이른바 '지방 소멸'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,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강남과 비강남 간 발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팩트추적] 취재 결과,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강남과 서초, 송파 등 강남 3구 소재 지하철역은 전체 역사 273곳의 22%가 넘는 61곳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노선도 강남권에 집중됐는데, 이들 지역을 오가는 차량을 늘리려고, 경기도와 서울을 잇던 기존 노선들을 폐지한 사례까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조금과 차량 대수가 한정된 준공영제로 인해, 수요가 많은 지역의 노선을 확대한 만큼 폐선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단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서울 강남권에는 의료와 교육 등 필수 인프라는 물론, 금융과 투자, IT 업체와 병원 등 다양한 일자리가 집중돼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2023년 기준 강남구의 지역내총생산, GRDP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인 77조 9천억 원으로, 최소인 강북구의 23배에 육박하고, 재정자립도는 56%로 서울 자치구 평균의 2배를 웃돕니다. <br /> <br />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[팩트추적]은 강남공화국으로 대변되는 강남 편중 현상의 실태를 살펴보고,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해법을 집중 모색합니다. <br /> <br />본방송: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 <br />재방송: 매주 토요일 오후 17시 20분 <br /> <br />■YTN [팩트추적] 제보 <br />[메일]: fact@ytn.co.kr <br />[전화]: 02-398-8602~3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74&key=202501071518036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